이인준 기자
한국민속촌은 이마트 PB(자체 브랜드) 피코크와 협업해 전통 먹거리 상품 ‘조선미식’ 5종(△새참 찹쌀 도나쓰 △고봉 팝콘 △장터 버섯 된장 술밥 △둥근달 수수팥 호떡 △곤장맛 매운 치즈떡볶이)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우리 전통 음식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출시되는 조선미식 상품 5종은 쫄깃한 찹쌀 반죽 속 달콤한 통팥 소를 가득 채운 ‘새참 찹쌀 도나쓰’, 고봉밥처럼 푸짐한 양의 꿀떡 맛 ‘고봉 팝콘’, 전통 장터의 구수한 된장 맛과 버섯의 향긋한 조합인 ‘장터 버섯 된장 술밥’, 수수피에 통팥 앙금을 가득 넣어 고소하고 달달한 ‘둥근달 수수팥 호떡’, 곤장의 ‘매운맛’처럼 5가지 고춧가루로 만든 특제 양념 ‘곤장맛 매운 치즈떡볶이’ 등이 있다.
현재 조선미식 5종은 가까운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원 스타필드 1층 타워 아트리움에서 8월 2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주말 3일간 조선미식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조선미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도 출연해 고객들과의 사진 촬영 등 재밌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50주년을 맞아 이마트와 진행된 컬래버레이션은 잊혀가는 전통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민속촌 브랜드사업본부 외식사업팀 전민호 부장은 “트렌디한 패키지로 전통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